▲ 김성천 교수의 ‘이브와 백설’ 작품.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교수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충청빛사랑(회장 박우장 인테리어디자인전공 교수)’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청주예술의전당 소 1전시실에서 ‘제8회 충청빛사랑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출사, 여행 등을 하며 찍은 사진과 초대작가 작품 등 45점을 전시한다. 또 청주교구가톨릭사진가회 심영회씨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강산씨가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충청빛사랑은 지난 2010년 3월 결성됐으며 현재 퇴직교수를 비롯해 2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정기적인 모임과 학기별 2회의 출사 등을 통해 사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도 도모하고 있다.

김성천 교수는 “회원들은 강의로 바쁜 가운데서도 정기모임과 단체 및 개인 출사 등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앵글에 담았다”며 “모임을 통해 회원 간 멘토‧멘티 시스템 체계가 형성되다보니 친목은 물론 작품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원들은 전시회의 의미를 살리고자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주변 불우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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