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행사 모습.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고규호)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전국 총 415개소를 대상으로 5개 영역, 9개 항목, 25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종합 안전점검 및 운영성과 등을 평가했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시설 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지원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개관 이래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수련관은 인증 동판을 2년간 게시하게 되며, 향후 여성가족부 청소년 활동관련 공모사업 참여시 우선혜택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고규호 관장은 “수련관의 주인인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 흥미로운 프로그램의 개발과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평가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최우수시설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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