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서 4일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단일 대학이 주최하는 예술디자인박람회가 14일 개최됐다. 계원예술대학교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예술·디자인 축제 '99% 디자인 엑스포'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었다. 이용자와 사용자에 의해 완성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지향한다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99% 디자인 엑스포는 학생전, 교수전, 동문작가전, 디자인샵, 공방, 잡페어, 디자인뉴스, 계원옥션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 구성원과 개인 또는 단체가 산학일체를 이뤄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이 행사의 핵심. 친환경 나무소재와 LED조명을 이용해 기업과 연계, 시판도 하는 리빙디자인과 학생졸업작품 '꼬마조명'.(맨 위) 권영걸 총장이 15일 이벤트홀에서 열린 포럼에서 '왜 지금 디자인인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맨 아래) 엑스포는 17일까지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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