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5일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박용석 총장과 수료 학생들의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한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15일 대학 품성관에서 가졌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문계 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약정체결식을 가진바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NCS기반 생산자동화시스템 유지관리 기초과정’을 통해 1학년 2학기 비공학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전략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했다.

지난 6월부터 수료자 15명은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합숙훈련을 시작으로 △자동화시스템 △반도체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특강 △AMD 전자저울 및 한국 콜마 등 현장견학으로 총 177시간의 전문가 과정 교육을 받았으며,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은중 취업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 운영을 통해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 전기 전자분야 및 차세대 산업에 관한 현황과 업무를 이해하고 향후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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