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인력 양성에 상호협력

▲ 한서대와 공군본부는 우수 항공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함기선 총장(왼쪽)과 조성인 군수참모부장.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와 공군본부는 13일 한서대 본관 접견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우수 항공정비 인력의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조성인 군수참모부장(소장)이 서명한 상호협력 합의서에 따르면, 공군은 부대 운영이나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한서대에 교육 교보재를 지원하고, 보유 정비시설과 장비의 활용 및 연간 2회까지 인근 공군정비부대를 이용한 실습교육 등 다양한 현장 실무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서대는 공군 정비사 임무수행에 유익한 항공정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공군 내 전문가의 출강, 공군 예비역 간부의 활용 등 상호 인적자원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이 재학 중에 항공정비 관련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격증을 획득한 학생이 공군 정비사를 지원할 경우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으로 국내 최고 항공정비능력을 보유한 공군으로부터 교육지원을 받게 된 한서대는 우수 항공정비 인력 양성을 기대하게 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