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문제학 전남대 농식품생명화학부 교수가 한국차(茶)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이다.

문제학 교수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 농촌진흥천 녹색성장기술위원회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건강기능성식품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차학회 부회장,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학술간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식품과학회 FSB 편집위원, 재단법인 나주시 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이사, 한국양봉학회 운영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차학회는 차와 관련된 학술 연구와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차 문화와 자연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결합을 도모한다. 특히 2018~2019년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차를 대표하는 학술 단체로서의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