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
2017년도는 안양대 ACE+사업 개시 원년으로 학부교육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AC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현재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모든 학과가 진로중심의 트랙으로 개편 중이며, 학사제도 또한 맞춤형 학사제도로 개편 중이다. 이와 더불어 대대적으로 교과를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교육품질관리 허브 기반 구축, 융합프로젝트형 비교과 기반 구축, 교수학습공동체 시범운영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CE+ 사업 선정에 따른 대내외 홍보 및 성과 확산을 위해‘2017 안양대학교 ACE+주간’(11월 둘째 주)을 운영했다. ACE+주간 동안에 전공설계박람회, 교수-학습 성과 확산 발표회, 교육 질 관리 워크숍, 교수법/학습법 특강 등을 진행했다. 학생, 교수 및 직원 등 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의 변화의 시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성과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핵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하는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Career DESIGN(전공), Thinking DESIGN(교양), Life Story DESIGN(비교과) 교육 목표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DISC 원칙(데이터 기반, 상호연계, 학생중심, 지역연계)의 교육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한다.

 

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는 ACE+사업을 통해 '한 구석 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라는 교육목표 아래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Life Design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모델인 ‘학생 자기설계 Life DESIGN 학부교육 선도모델’은 대학 인재상인 실천ㆍ인성ㆍ창의 ARI형 인재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안양대는 인성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겸비한 협력하는 실천적 창의 인재인 ARI형 인재 양성을 위해 6대 핵심역량(DESIGN)을 정의하고 역량 기반의 전공ㆍ교양ㆍ비교과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Life DESIGN 교육모델의 목표 달성을 위해 7대 영역별로 사업목표에 따른 주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프로그램은 DISC 운영 원칙 아래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양대 ACE+사업의 특징은 첫째, 자기설계형 교육체제 구축과 둘째, DATA 기반 서비스형 교육 지원 시스템에 있다.

■ 자기설계형 교육체계 구축 = 학생 스스로가 진로를 설계하는 자기설계 기반으로 자기설계 교양(Thinking DESIGN)ㆍ자기설계 전공(Career DESIGN)ㆍ그리고 자기설계 비교과(Life Story DESIGN)를 구축 중이며, 각 교육과정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교육 성과에 시너지가 나도록 운영할 것이다. 자기설계 교양(Thinking DESIGN) 교육 강화를 위해 학습자 주도의 교양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습기초 뿌리교육 강화를 위한 기초교육센터 구축, 안양대의 대표 교양교육인 아리인성교육의 특성화 등을 추진한다. 자기설계 전공(Career DESIGN) 구축을 위해 학습자 주도의 전공 트랙제ㆍ유연 몰입학기ㆍ현장중심 전공교육ㆍ창의융합 전공교육 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개인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Academic Advisor 제도를 도입하고 융합 Co-Teaching 교과목 개발을 지원하며 전공교육의 관리 체계 내실화를 위해 교육품질관리센터를 중심으로 강의 평가환류 시스템을 운영한다. 자기설계 비교과(Life Story DESIGN) 강화를 위해 아리비교과센터를 중심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비전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해갈 수 있도록 비교과 졸업 인증시스템 구축 및 시행, Academic Advisor 및 비교과 서포터즈를 통한 자기설계 비교과 컨설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

■ DATA를 기반으로한 서비스 중심의 교수학습 및 품질관리 체계 구축 =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DATA 기반의 교수학습 및 교육의 질 관리를 체계를 구축하고 실험 중이다. DATA 기반의 교수지원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수업연구회, 지역사회 및 지역대학 연계를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강의평가 및 공개,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구축 등이다. 특히 교수 1인 1강좌를 한 학기동안 시작부터 끝까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강의컨설팅시스템을 도입해 교수학습 관리를 강화했다.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 기초학습역량, 학습스타일 검사 등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습역량 개발과 강화를 꾀했다.

또한, DATA 기반의 교육ㆍ학습ㆍ교육시스템 질 관리를 위해 교육품질관리센터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인증제, 트랙인증제, 콘텐츠 관리, 학습부진자관리 분석, 졸업인증제 강화, ARI패널 운영, 교육만족도 관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년별로 100명씩 400여 명의 학생 ARI패널을 선정해 종단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학습 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AC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위한 토대 마련 = 2017년도는 안양대 ACE+사업 개시 원년으로 학부교육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AC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현재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모든 학과가 진로중심의 트랙으로 개편 중이며, 학사제도 또한 맞춤형 학사제도로 개편 중이다. 이와 더불어 대대적으로 교과를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교육품질관리 허브 기반 구축, 융합프로젝트형 비교과 기반 구축, 교수학습공동체 시범운영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CE+ 사업 선정에 따른 대내외 홍보 및 성과 확산을 위해 ‘2017 안양대학교 ACE+주간’(11월 둘째 주)을 운영했다. ACE+주간에 전공설계박람회, 교수-학습 성과 확산 발표회, 교육 질 관리 워크숍, 교수법/학습법 특강 등을 진행했다. 학생, 교수 및 직원 등 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의 변화의 시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성과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대는 극변의 역사를 통해 ACE+대학으로 변화됐다. 안양대는 ACE+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Life Design 인재양성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수도권 교육명문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다.

[인터뷰] 정명희 ACE+사업단장  "실천·인성·창의 인재 양성하는 교육 중심대학"

▲ 정명희 사업단장

- 안양대의 ACE사업 핵심 전략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돼가는 시점에 사회적,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인재상이 달라지며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의 역할과 가치도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ACE 사업은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끌어 올리며 학부교육 선진화를 리드해 온 사업이었지만 시대가 변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 ACE 사업은 학부교육 선진화를 넘어 대학의 패러다임을 리드하는 사업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양대는 ACE 사업을 통해 대학중심, 교수중심의 대학교육에서 탈피해 시대가 요구하는 학생중심, 학생 성장에 초점을 맞춘 교수학생학습공동체가 되기 위해 교육 패러다임을 전면 혁신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 방식과 제도를 모두 개편할 것이다."

- 안양대만의 차별화된 교육혁신 성과를 소개해 달라.

“학생들이 다전공을 통해 융합적 전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공을 모듈 기반의 트랙제로 개편하고 있다. 이런 개편과정에는 교과과정의 개편이 포함돼 있는데 현장문제해결형 교과, 산업체수요 교과, 현장교육 교과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초교육을 강화했고 비전과 진로중심의 다전공 융합형 팀프로젝트 기반의 비교과 활동을 강화해 다각도에서 학생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확립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중심 지도를 위해 전공교수뿐 아니라 Academic Advisor, 상담 교수가 함께 학생을 지도하는 Life DESING Lab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교수학습공동체를 운영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교육체계가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사체계를 학생 맞춤형, 학과 맞춤형, 사회맞춤형의 DIY(Desing it Yourself) 학사 체계로 혁신해 가고 있다. 또한 교육 운영시스템을 데이터기반, 학생중심, 상호연계, 지역연계 방식으로 전환하고 교육품질 관리에서 우리 대학이 인근대학의 허브가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앞으로의 ACE 사업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졸업 후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어디서든지 문제해결 능력과 혁신 능력이 우수하고 도덕적 책무를 실천하려는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ACE 사업 목표를 '미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Life DESIGN 교육모델 구축'으로 설정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지원 시스템을 혁신하는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으로서의 가치와 정체성을 찾아 '삶을 설계하는 Life DESIGN 대학' 으로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인 실천ㆍ인성ㆍ창의 인재를 길러 명실상부한 명문 교육중심 대학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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