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학교는 가족회사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고 우수 가족회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가 15일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산업수요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가족회사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하계방학 중 실시됐던 현장실습의 가족회사 및 학생의 사례발표를 통해 가족회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가족회사가 원하는 인재상 및 가족회사에 대한 정보를 교수 및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가족회사에 대한 이미지도 전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자리다.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의 박성종 단장을 비롯한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산업체 관계자, 교수, 학생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명문특허법인의 조신호 실장은 ‘지식재산권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생각의 전환을 통한 발명과 특허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의 권용선 팀장은 ‘2017 전남 청년일자리 시책 소개’를 통해 현재 전남의 청년일자리 현황 및 실태를 알리고 앞으로 추진되는 주요 시책들을 강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운영 및 취업 활동이 우수한 가족회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인재육성 재단에서 수여하는 고향정착희망 장학금 및 증서를 재학생에게 전달했다.

청암대학교는 전라남도와 가족회사와 함께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인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산업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산업체와의 취업연계를 강화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며 고용 미스매칭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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