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가 최근 첨단 스마트강의실, 커뮤니티홈을 오픈했다. 오픈식 이후 스마트강의실에서는 '2017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캡스톤디자인  협약반별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가 최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비로 구축한 첨단 스마트강의실, 커뮤니티홈을 오픈했다.

첨단 스마트강의실에서는 사회맞춤형 협약반 학생들의 수업이 진행되고 커뮤니티홈은 참여학생, 참여교원 및 대학 간 오프라인 형태의 소규모 회의 및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멘토-멘티, 진로, 경력개발 및 취업지도 상담이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북카페 형태의 쉼터공간도 구축됐다.

오픈식에 이어 2017년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캡스톤디자인 협약반별 시상식을 스마트강의실에서 실시했다. 협약반별 △아모레퍼시픽반 Primepick팀 △자동차부품테크반 아이원트팀 △스마트생산자동화반 모터회전제어기팀 △반도체장비반 육식팀 △성수동수제화반 혜성특급팀 △HRM전문셰프반 돈쓰는파티팀 등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우수상(1팀) 30만원 △장려상(1팀) 20만원의 상장과 상금이 지급됐다.

정영성 총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첨단 스마트 강의실 오픈으로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매년 첨단 스마트 강의실을 추가 구축할 것이며,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캡스톤디자인 전시회를 보면서 LINC+ 육성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리대학 학생들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점차 확대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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