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인증제, 전액장학금 42.7% 등 경쟁력 강한 교육인프라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뉴스퀘어’, 잡카페 등 캠퍼스 업그레이드
수능전형 248명, 학생부전형 87명 이상 선발…원서접수 1월 6일~16일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유한대는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책임질 줄 아는 성실한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이 주인인 대학’으로서 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참된 인간, 탁월한 실무능력을 통한 능력 있는 인재, 직업에서 얻은 소득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하는 ‘세상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이 목표다. 새롭고(New) 독특한(Unique) 가치를 통해 ‘NEWNIQUE’한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 유한대 전경

■새로운 생각이 유니크한 내일을 만든다 = 유한대는 ‘NEWNIQUE’한 인재 양성을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새롭고 유니크한 유한대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인재로 성장시키겠다는 다짐이다. ‘NEWNIQUE’한 유한대는 △NEW WAVE(유한의 새로움이 세상을 바꾸다) △NEW START(처음부터 새롭게 다시 출발하다) △NEW LEADER(세상 하나뿐인 리더로 자라다) △NEW HEART(나눔의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다) △NEW AGE(유한의 이름으로 새 시대를 열다)로 요약된다.

무엇보다 직무능력인증제, 지역공유 취·창업지원처를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가족회사 전담제 등을 시행,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을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 특성화육성사업,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운영기관 선정 등 수많은 정부재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풍부한 장학금 혜택 등 경쟁력이 남다른 교육 인프라로 재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창의력을 재산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특강, 스타트업 교육, 쇼핑몰 교육 등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힘을 싣고, 세계와 경쟁하는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제협력교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평생지도교수제도를 통한 1대1 멘토링 역시 전문인으로서 자질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인근 지역사회 및 기관들과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가 하면 유한양행·유한킴벌리 등 가족기업들과 더불어 ‘남다른 유한, 특별한 DNA’를 전파하고 있다.

▲ 뉴 스퀘어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

■‘NEWNIQUE’한 청춘에게 ‘NEWNIQUE’한 캠퍼스를 = 학생이 주인인 대학을 기치로 하는 만큼 유한대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은 최근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스터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다목적 복합문화 공간 ‘NEW SQUARE’를 만들었다. 일반열람실·정보검색대·컨퍼런스룸·영화감상실·카페테리아 등으로 채워진 신개념 문화공간이다.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잡 카페’도 마련했다. 학과(전공)별 취업상담사가 상주해 학생들이 상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상담실, 모의면접 스튜디오 등을 통해 면접 클리닉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 마련된 메이크업실은 모의면접을 위한 사전준비뿐 아니라 실제 면접시 메이크업·의상까지 지원 해준다.

이밖에도 스포츠센터, 힐링카페(학생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교수학습지원센터·종합실습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현장실습지원센터·경력개발교육센터·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유니테크사업단·메카트로닉스기술지원센터·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등 내실 있는 인프라를 통해 ‘뉴니크’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 3D 프린터실에서 실습 중인 학생들

■P-TECH 선정 등 대형 국책지원사업 활발 = 유한대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운영기관 선정,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 육성사업, 2주기 기관평가인증 획득 등 굵직한 국책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경우 최우수등급 및 계속지원 대학으로 2019년까지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최근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직업기술인력 양성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된 유한대는 2018년부터 연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산학협력 인프라를 확충하고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재직자 인력양성을 수행한다.

이런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정보문화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일자리창출지원 분야 국무총리상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서비스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 표창, 한국대학신문 교육대상 산학협력 부문 대상 등 다양한 수상이력을 자랑한다.

▲ 고급 3D 프린터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335명 이상 선발…모든 학과서 면접 미시행 

유한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4개 학부 22개 학과 13개 전공에서 총 335명을 선발한다. 수능전형으로 248명, 학생부전형으로 87명 이상 각각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확한 모집인원은 정시 원서접수기간 중 ‘유한대학교 입학홈페이지(https://sky.yuhan.ac.kr)-정시모집-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고/특성화고 등 고교유형과 관계없이 학생부전형을 실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13일부터 16일까지는 방문접수도 받는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 5일에 예정돼 있다.

한편 정원 외 모집은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105명) △농어촌고교 출신자(28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84명) △서해5도 교육과정 이수자(20명) △외국인 및 재외국민(북한이탈주민 포함 105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112명)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모집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 스마트 팩토리 관제실습실

[인터뷰] 김현중 기획처장 “학과/전공별, 전형별 복수지원으로 선택의 폭 넓혀”

▲ 김현중 기획처장

- 유한대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사회기여대학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등록금 인하(동결)로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단전입금, 정부재정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그대로 환원하고 있다. 중도탈락률이 낮아 타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며, 입학 후 학생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IT·메카트로닉스·디자인 등 공학 및 예체능 계열에 강점이 있으며, 전문대 중에서도 많지 않은 기계 관련 전공을 갖추고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PBL 기반의 프로젝트 수업, 캡스톤 디자인 등을 강화하고 있고, LINC+ 사업 등을 통해 선취업약정 교육도 진행 중이다.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경진대회 및 전시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변화사항은.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복수지원을 가능하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2017학년도까지는 학과/전공을 불문하고 1개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2018학년도에는 학과 및 전공, 전형에 관계 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자공학과만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수능전형·학생부전형 모두 응시할 수 있고, 주간 및 야간에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또 전기공학과와 전자공학과를 동시에 복수지원할 수도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2019학년도부터는 야간 모집을 폐지할 계획이니 지원 시 참고 바란다.”

- 정시모집에서 특이사항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타 대학과 달리 정시모집에도 학생부전형이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전형·학생부전형 중 자신이 유리한 전형을 복수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수능성적이 유리할 경우 수능전형으로, 고등학교 2학년(1학기, 2학기) 내신성적이 우수한 경우 학생부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수능전형과 학생부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도 있다. 더불어 정시모집에서는 전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 정시모집 지원 시 유의할 점은.

“우리 대학은 학과별로 세부 전공이 별도로 나뉘어 있고, 그 세부 전공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따라서 학과명칭 외에도 세부 전공명칭을 명확히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계공학과의 경우 기계시스템전공과 기계설계전공으로 구성돼 있고, 전공별로 각 18명(수능전형 14명, 학생부전형 4명)을 모집한다. 희망전공이 기계설계인데 학과명만 보고 기계시스템전공을 지원하게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02-2610-0622~0625
■입학 홈페이지 : https://sky.yuh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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