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전문대학 입시정보가 부족한 학부모 및 수험생들에게 종합적인 정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가 '2018학년도 전문대학 정시입학 정보박람회'를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문대학 정시박람회에서는 전국 79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대학별로 일대일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현직에 있는 진학교사의 진로·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일부 대학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원서접수 시 응시료가 무료다. 또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원서 접수대도 마련돼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1000명의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인형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학벌이 아닌 취업과 능력 중심으로 사회가 변화됨에 따라 전문대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대학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대학은 가톨릭상지대학교, 강동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강원관광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민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고구려대학교, 구미대학교, 국제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덕대학교, 대림대학교, 대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동원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명지전문대학교, 문경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부천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상지영서대학교, 서영대학교(파주캠퍼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일대학교, 세경대학교, 송곡대학교, 송호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신구대학교, 신성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안동과학대학교, 안산대학교, 여주대학교, 연성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연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오산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유한대학교, 인덕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장안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골프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혜전대학교(가나다순) 등 79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