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대학구조개혁 등 난관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 발휘

▲ 추만석 총장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추만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경남정보대학교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박동순)은 27일 법인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남정보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추만석 현 총장을 선임한다고 결정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말까지 4년이다.

학교법인 동서학원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 등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학을 4년간 잘 이끌어 온 점 등을 평가받아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만석 총장은 지난 4년 동안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취업률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 최고의 전문대학이라는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 총장은 일본 고베대(神戶大)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서대 부총장 겸 대학원장, 부산디지털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4년부터는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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