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460명 5주간 수업과 한국문화체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안녕하세요". 세계 대학생들이 고려대에 모여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 고려대 국제동계대학(IWC)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28일 고려대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18개국 71개교에서 4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국제동계대학으로는 국내 최대규모. 학점과정 3주와 문화체험과정 2주 등 총 5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 25개 과목을 수강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열기를 더하는 스키와 스케이트 등을 배우며 한국의 겨울을 체험한다. 새해를 앞두고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학생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맨 위) 입학식을 마친 교수진이 퇴장하고 있다.(네번째) 곧 이어 시작된 강의에서 학생들이 토니 가렛(Tony Garrett) 고려대 경영대 교수의 '마케팅 원론' 수업을 듣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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