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경 경성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박은경 교수가 한국법학회가 수여하는 2017년 올해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성대에 따르면, 박은경 교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보험계약상 사회안전보장을 위한 약관확보방안> 논문으로 수상을 하게 됐다.

이 논문에서 박 교수는 과실 책임에 기초한 현재 자동차보험 제도를 대체하는 노폴트(무과실) 자동차보험약관 개발을 다뤘다. 이에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사회안전보장과 피해자보호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호 한국법학회장은 “박 교수의 논문이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