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TOEIC)시험 응시접수를 인터넷으로도 취소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는 접수는 가능하지만 취소가 불가능한 토익시험 약관조항이 불공정해 시험을 주관하는 국제교류진흥회에 이를 시정토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교류진흥회는 공정위의 이같은 시정권고를 받아들여, 9월 예정된 1백41회 토익시험의 인터넷 접수개시일인 오는 26일부터 인터넷 응시접수 취소를 허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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