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부품 및 연계산업분야 인력양성·기술상용화 지원

▲ 3D 프린팅 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 프린팅 지역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국립 경남과학기술대(총장 김남경)가 K-ICT 3D프린팅 경남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3D 프린팅 기술 활용지원에 나선다.

개소식에는 박대출 국회의원, 양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정책실장,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소한 ‘3D 프린팅 경남센터’는 전국에서 9번째 구축되는 센터로 △경남 특화산업(항공분야)연계 3D 프린팅 기술적용 특화장비 구축 및 제작지원 △무인기 및 드론 체험존 운용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항공부품과 연계산업분야 제품화·상용화 지원 △3D 프린팅 인력양성교육(기초 및 전문인력)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지역기업, 대학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항공분야 3D 프린팅 기술촉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은 “3D 프린팅 경남센터를 통해 경남 지역 특화산업 연계 항공산업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특화산업 기술경쟁력 도모 및 드론, 스마트 팩토리 등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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