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맨 우측 아래)과 재학생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는 최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사업)에서 전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재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GTEP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역 이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목포대는 2015년 GTEP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은 물론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목포대 GTEP사업단은 앞으로 3년간 매년 30명의 학생을 선발해 동남아 특화지역 언어‧상관습‧법령‧무역실무지식 등을 교육한다. 또 전남지역 내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의 연속 사업 선정은 정부와 전라남도의 지원과 지역 협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는 기회의 땅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진출해 새로운 수출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