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역량검사·진로컨설팅·비전수립 등 대학생활 로드맵 구축

▲ 2017 SJ Plan It 동계 진로캠프 참가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세종대학교 2017학년도 동계 SJ Plan lt 진로캠프’를 재학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했다.

세종대는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대학생활 전반의 로드맵 구축을 돕고자 ‘2017년 SJ Plan It 동계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역량검사를 통한 자기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진로컨설팅, 그리고 자신의 비전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내에서 비합숙으로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이번 동계 진로캠프는 학내에서 개인별 진로상담을 진행 후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1박2일간 진로탐색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였고, 학생들은 남한강을 마주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서로 학업·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의 적성과 향후 진로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 하계방학 때도 다시 진로캠프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교내 취업관련 부서를 설치하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및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포부를 심어주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앞으로도 매년 하계와 동계 방학 기간에 진로캠프를 실시하여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세종대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취업동아리에 가입된 학생들에게 스터디룸 제공, 직무중심의 인사실무자 취업특강, 졸업생 간담회 지원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