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기 이어 연속 인증…모든 평가 기준 충족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공주대(총장 직무대리 김희수)가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교육에 대한 질 보장을 통해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11년 1주기 평가를 시작하였고 2016년부터 5년간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주기(2016~2020년) 평가는 대학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교육기본여건에 해당하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필수평가준거를 통과한 대학에 한해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 지원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공주대는 2011년 1주기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주기까지 2회 연속 인증을 받아 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증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박영석 공주대 기획처장은 "이번 기관평가 인증을 계기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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