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 부설 염색체연구소(소장 김현희)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염색체와 이동성유전인자’를 주제로 제7회 염색체 및 이동성유전인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염색체연구회 △한국유전학회 염색체 및 유전체 학술분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동성유전인자 학술분과가 공동 주최하고, 삼육대 염색체연구소가 주관한다. 고신대 의과대학 및 의과학연구소, 한국연구재단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전체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유수 대학과 국공립연구소 교수들이 참석한다.

이에 김희수 부산대 교수,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는 각각 이동성유전인자 연구와 염색체 연구 특별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는다. 김현희 삼육대 교수, 허근 경북대 교수, 허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차희재 고신대 교수, 임기병 경북대 교수, 양태진 서울대 교수, 최혁재 창원대 교수, 김인숙 부산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진연구자와 대학원생 등 학문후속세대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현희 교수는 “염색체와 이동성유전인자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염색체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