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성건용 한림대 교수(융합신소재공학)가 한국바이오칩학회 제13대 학회장으로 취임해, 올해 바이오칩 기술 분야 전문가 집단을 이끌게 됐다.

이 학회는 바이오칩 분야의 최첨단 연구정보 소개, 연구인프라 구축, 인력교류 및 신진인력 양성 등을 통해 융합산업 활성화와 융합학문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단백질 및 DNA 칩, 바이오멤스, 바이오센서, 나노융합, 헬스케어, 체외진단, 오간온어칩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융합을 통해 바이오융합 분야의 교육, 연구, 산·학·연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학회에서 2007년부터 발간하는 영문학술지인 바이오칩 저널(BioChip Journal)은 SCIE 등재학술지로 이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성 회장은 올해의 슬로건을 ‘글로벌 한국바이오칩학회로의 도약’으로 설정하고, 세부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한 바이오칩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회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상생하는 교류의 장으로 학회를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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