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가 아주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대우학원(이사장 추호석)은 5일 이사회를 열고 박 석좌교수를 아주대 제16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8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신임 박 총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미국 오클랜드대·KAIST고등과학원·포항공대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5년부터 아주대 수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7월까지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ICM)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한국인 수학자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수학연맹(IMU) 집행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국내 수학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아주대는 김동연 전 총장이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발탁되면서 지난해 6월2일부터 유희석 의무부총장이 총장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이어 대우학원은 아주대 총장후보자천거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11월13일까지 후보자 지원을 받아 총장 선출 절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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