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해 소감을 전하는 강동완 총장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조선대(총장 강동완)는 이 대학 강동완 총장이 4일 ‘2018 신년교례회 및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2017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개최했으며 4일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동완 총장은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소외된 환자들을 위해 진행해온 봉사활동과 치의학과 공학을 접목한 ‘치과의료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을 창안해 치의학 영역을 넓혔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강동완 총장은 “현직 총장이기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도 자랑스러운 일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계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겠다”고 전했다.

강동완 총장은 1980년 조선대 치과대학을 1회로 졸업해 △조선대 치과대학 병원장 및 학장 △조선대 치의공인력사업단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국무조정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실무위원 △광주-대구 세계치과산업벨트추진기획위원장 △G10 생명과학문화포럼 공동대표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 등 학계와 관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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