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와세다대, 비상장 주식 등 해외 고위험 자산에 투자 확대
日 와세다대, 비상장 주식 등 해외 고위험 자산에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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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보조금 줄자 향후 4~5년간 1억 달러 투자…다른 사립대에 영향 주목

일본 명문 사립대인 와세다(早稻田)대학이 해외 비상장 주식 등 리스크가 큰 금융상품에 대한 자산운용을 늘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와세다대는 2018년부터 4~5년간 1억 달러(약 1천62억 원)를 투자한다. 수업료나 정부 보조금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며 대학재정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험을 감내한 투자로 운용이익을 확보해 새로운 재원을 마련하려는 의도다. 와세다대는 자산규모로 사립대 가운데 최고수준으로, 뒤따르는 움직임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봤다.

와세다대는 해외의 복수 회사에 운용을 위탁해 우선 해외의 비상장 주식에 투자한다. 환금성이 낮기는 하지만 높은 수익이 전망되는 상품을 선택할 방침이다.

와세다대는 앞으로는 순차적으로 인프라(사회기반시설) 투자나 부동산 등으로 투자 대상을 넓힐 구상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소개했다.

이번에 투자하는 1억 달러는 4~5년 뒤 와세다대의 운용자산 가운데 10% 정도에 해당한다. 과거 운용을 통해 축적한 수입이나 용도가 결정되지 않은 기부금으로 충당한다.

와세다대의 운용자산에서 주식 비율은 현재 5% 정도이지만 앞으로는 1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와세다대는 운용자산의 60% 정도를 채권에 투자하는 등 원금이 보증되는 형태의 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심이어서, 운용수입도 채권 금리수입이 태반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23억 엔(약 216억 원)의 운용수입을 올렸지만, 매출에 해당하는 사업활동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에 머물렀다.

와세다의 라이벌 게이오기주쿠대학 등 다른 사립대도 원금을 잃어버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자산운용은 소극적이다.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운용하는 것이 주류라고 한다.

그런데 와세다대가 위험이 크더라도 수익확보를 노린 운용을 늘리기로 하면서 앞으로는 위험을 감내하는 방향으로 자산을 운용할 대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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