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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벤처기업협회 공동기획 알짜 벤처 기업 탐방 ㉔] (주)플레이오토“판매자들을 위한 모든 솔루션 개발…벤처 공동체 인프라 구축이 목표”
황정일 기자  |  hji0324@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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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4  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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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플레이오토는 임직원들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중시한다. 친목을 다지기 위한 워크숍 등을 통해 탄탄한 인력 네트워크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쇼핑몰 상품 판매자라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주)플레이오토. 이 회사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e-Commerce Biz-tech 기업이다. 플레이오토는 e-Commerce 판매자들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돕는다. 플레이오토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상품등록 및 관리, 배송관리, 문의대응, 통계관리 등을 일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김상혁 대표이사는 “쇼핑몰마다 관리 솔루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러 채널에 상품을 올리고자 하는 판매자들은 같은 상품을 등록하는데 번거로운 반복작업을 해야만 했다”면서 “다양한 e-Commerce 판매채널과 연동할 수 있는 플레이오토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한 번 등록으로 제휴된 모든 쇼핑몰에 간편하게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아마존ㆍ알리바바 등 글로벌 e-Commerce 판매채널까지 지원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 1.0’을 올해 론칭해 국내 온라인 판매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필요에 의해 자연발생한 스핀오프 기업 = (주)플레이오토의 전신은 명품 쇼핑몰 (주)씨엔지럭서리인이다. 온라인 판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필요에서 플레이오토 사업부를 개설하고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이 판매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솔루션을 요구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별도 법인 (주)플레이오토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자연발생한 ‘스핀오프’ 기업인 셈이다.

   
▲ 지난 2015년 새로운 사령탑을 맡아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김상혁 대표이사

2005년 법인설립 이후 (주)플레이오토는 옥션, KT mall, GS-eStore, 다음온켓, 네이트몰, G마켓, 쿠팡 등 수많은 마켓 플레이스들과 솔루션 제휴를 이어왔다. 현재 4500여 판매자(기업)들이 플레이오토 솔루션을 유료로 이용 중이다. 판매자들 사이에선 ‘플레이오토와 솔루션 제휴가 안 된 마켓 플레이스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김 대표이사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은 우리나라가 제일 먼저 시작했고, 플레이오토가 최초로 개발한 모델”이라며 “2000년대 중후반 해외에서도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이 생겼지만, 안정성이나 성장률 그리고 축적된 데이터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중심 되겠다 =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좋은 개발자들을 바탕으로 (주)플레이오토는 전자세금계산서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프리빌’ 사업을 시작했다. 또 온라인 광고대행 서비스 ‘플레이애드(PLAYAD)’도 론칭했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일학습병행제 기업, 하이서울브랜드 서울형 강소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벤처활성화 중소기업청장 표창, 소비자만족 대상(전자상거래솔루션 부문), 서울중소기업청장상 등 수상이력도 화려하다.

탄탄한 기술력과 내실을 인정받은 만큼 (주)플레이오토는 올해를 해외 진출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e-Commerce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미 일본지사를 설립해 테스트 중이며, 미국 및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가 그리는 궁극적인 큰 그림은 ‘판매자들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회사’다. 혼자서는 할 수 없으니 다양한 벤처 공동체를 형성해 커머스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1인 창조기업, 소호사업자, 소자본창업자들의 성공적 비즈니스 운영을 돕기 위해 비즈니스 공간을 임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궁극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액셀러레이터 기업(창업촉진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면서 “G마켓이 인터파크의 사내 벤처로 시작했고 플레이오토 역시 사업부로 시작했듯이, 스핀오프 기업을 설립하거나 유관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는 커머스 인프라 구축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플레이오토에는 직급이 없다. 이름 뒤에 '님'을 붙여 부른다. 소통과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기업문화다. 90여 명의 직원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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