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 관계자들이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체험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겨울방학을 맞아 재학생 취창업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영국, 필리핀, 중국 등에 해외연수생을 파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삼육대 국제교육원은 ACE+ 해외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겨울학기 미국 단기 어학연수생 15명을 최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약 3주간 미국 라시에라대(La Sierra University)에서 어학연수와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제교육원은 같은 기간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Ⅱ) 글로벌 실전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이에 영국 뉴볼드대(Newbold College)에 단기어학연수생으로 파견한다.

이에 참가 학생들은 3주 동안 집중적인 어학 수업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외국어 능력과 실무 역량을 기르게 된다.

또한 삼육대는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기회도 마련했다. 이에 창업지원단은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22명을 뽑아 중국 항저우와 상해로 보냈다. 연수단은 4박 5일 일정 동안 알리바바 본사와 세계 최대 도매시장인 이우시장, 상해폭스바겐 등을 견학하며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했다.

이기갑 국제교육원 원장은 “파견된 학생들이 국제 감각과 어학 등 능력을 키우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해외 연수 기회를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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