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대학교는 8일 전국 농업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를 대상으로하는 NCS 농업교육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8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2017 후반기 전국 농업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 대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농업교육 직무연수를 위한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교육 직무연수는 전국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 57명을 대상으로 1차 1월 8일~12일, 2차 1월 15일~19일 지 각각 4박 5일 동안 30시간(2학점)에 걸쳐 진행된다. △축산 △원예 △조경설계 △화훼장식 △애견미용 등 5개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지난해 10월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7학년도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승인 받았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NCS 학습모듈 우선 활용 △환경구축방안 연구 및 성취 평가를 위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기능 개선 △개정교육과정 적용 △운영역량 강화 등 현장실습 체험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중등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육근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축산 특성화대학으로서 현장중심의 NCS기반 직무연수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직무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충남의 농업계 특성화고 교사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NCS기반 고교 직업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실무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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