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인제대 원조로 미얀마·스리랑카 교육·연구 '결실'
전북대·인제대 원조로 미얀마·스리랑카 교육·연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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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스리랑카 간호대학 학제 개편, 전북대 식물학과 연구역량강화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교육부와 인제대, 전북대의 원조로 스리랑카 콜롬보대에 간호대학이 개교하고, 미얀마 다곤대에 유전자원센터가 개소한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국내 우수 대학의 자원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개발도상국 내 우수 대학들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에서 수요로 하는 분야의 학과를 개설(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이하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의 결실이다.

스리랑카 내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 받는 콜롬보대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인제대의 지원을 받아 기존 3년제 과정이었던 간호대학을 4년제로 개편했다. 스리랑카 정부에서는 현지 국립대 18개교 내 간호학제를 전부 4년제로 승격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미얀마의 우수대학인 다곤대의 경우에는 지난해 전북대의 지원을 받아 식물학과 교육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1년여의 지원을 통해 다곤대 내 유전자원센터를 설립하고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은 생물 유전자원 이용국은 제공국의 사전승인 및 로열티 지급이 필요하다는 나고야 의정서가 지난해 8월 17일 발효된 이후 유전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연구·산업계의 대응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스리랑카 간호대학 개교 및 미얀마 센터 개소를 통해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세계무대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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