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 청해진대학사업단이 지난 5일 일본 해외연수 출정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오산대학교 청해진대학사업단(단장 정수아)이 지난 5일 일본 해외연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일본해외연수에 참여하는 K-Move 학생과 정수아 단장, 윤하영 부단장, 황지현 교수, 구지훈 교수, 강미진 교수 등이 참석해 일본 해외연수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성공적인 해외취업의 의지를 다짐했다.

청해진사업단 K-Move 과정 학생 19명은 일본취업을 위해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일본현지에 머물며 일본기업설명회와 기업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설명회에는 9곳의 일본게임회사 대표와 인사담당자가 방문해 학생들에게 기업설명과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정영선 총장은 해외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살면서 용기가 필요한 순간은 많았다. 용기가 없다면 우리는 아무런 도전도 할 수 없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해외취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지난해 6월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돼 1학년 예비자 과정 30명과 2학년 K-Move 과정 19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8월부터 일본 게임회사에서 요구하는 직무교육과 일본어 교육을 평일야간과 주말 수업까지 병행해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