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 24기 국제봉사단이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지난 10일 교내 미래관 DLC룸에서 제24기 ‘글로벌리더십 국제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단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태국 ‘우따라딧 왕립대학 부설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봉사와 한국문화 알리기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를 비롯해 미술·과학·체육·음악·무용 등 국제봉사단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교육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전통무용·태권도·케이팝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한국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24기 국제봉사단 팀장으로 선출된 고민수(정보시스템4)씨는 “한성대와 한국을 대표해 한국문화를 전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진쇠춤, 부채춤 등 한국 전통무용을 비롯해 태권도, 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철저히 준비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성대 국제교류원은 본교 학생들을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사회에 공헌하는 ‘열린 세계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국제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매년 하계ㆍ동계 방학기간 동안 국제봉사단으로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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