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동 총장(오른쪽)과 배성근 원장은 11일 경북대에서 양 기관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북대(총장 김상동)와 중앙교육연수원(원장 배성근)은 11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함께 평생·산학협력분야 자원 및 학문별 연구자료 등을 공동 활용한다. 특히, 독도 연구 분야의 콘텐츠 공유 및 공동활용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살아있는 독도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의 시설을 학생 및 연수생에게 현장학습 장소로 개방하기로 했다.

김상동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경북대는 자원 공유와 인적 자원 교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일이 많은 만큼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교육연수원은 2015년 10월에 대구혁신도시로 이주해 온 교육부 직속기관으로서, 유·초·중등교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연간 약 12만명의 연수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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