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는 지난 10일 제5회 IPP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지난 10일 ‘제5회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PP 장기현장실습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기업연계형 실습 제도다. 한성대는 2015년부터 IPP 장기현장실습 사업을 실시했으며, 3년간 총 118개 기업에 451명의 학생이 참여해 오고 있다.

한성대는 2017년 2학기에 총 50개 기업에서 실습을 수료한 104명의 학생에게 한성대-기업 공동명의 이수증을 발급했으며, 2회 연속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실습생이 취업으로까지 연계된 9개 기업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표한 조재광씨(기계시스템공학과4)는 “이번 실습에 항상 열정적인 자세와 성실함으로 임한 점이 기업에 좋은 모습으로 비춰져 정직원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실습 소감을 전했다.

이상한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우수한 실습 성과를 보여줘 실습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향후 우리 학생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전문인으로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