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 산학협력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호남 지자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도 투어랩 다락(多樂)’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어랩 다락’은 △청년해설사 △관광사회적기업 △프리미엄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소 인력고도화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디자인 씽킹 △PBL(문제중심학습), 현장 체험, △퍼실리테이션(참여자 소통중심 토론 방식) 등 혁신적 교육방식을 통해 호남 관광을 선도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해설사 과정은 권역(광주, 목표, 담양, 나주)내 청년세대 관광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20세~40세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과정을 거쳐 총 20명의 교육생 뽑는다. 오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주 4일 총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사회적기업 과정은 광주·전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높은 여행 플래너, 로컬 가이드, 민박 및 게스트하우스 사업자, 여행작가 등이 선발대상이다. 총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프리미엄 문화관광해설사 과정은 권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중 우수 해설사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80시간이 진행된다.

관광안내소 인력고도화 과정은 권역 내 관광안내소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총 40시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남도 투어랩 청년해설사 과정, 관광사회적 기업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현장답사와 소요경비도 전액 지원한다. 수료자에게는 교육수당과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교육생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지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aepbiz.com/darack/)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호남대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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