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이성은, 김다슬, 박혜영씨가 출품해 은상을 받은 '스노윙블랙' 스틸 컷. 청주대 시각디자인과는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됐다.(사진=청주대)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시각디자인과가 최근 열린 제 15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올해의 대학’에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14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시각디자인과 졸업생들이 제작한 영상광고 13편 중 8편이 파이널리스트(결선)에 올랐다. PD, 감독 등 전문 광고인 심사와 광고계 인사, 네티즌 온라인 평가를 거친 것이다.

8편 중에서는 이성은, 김다슬, 박혜영씨가 제작한 ‘스노윙 블랙’ 커피광고가 은상을 차지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자들이 광고를 넘기기 전인 '스킵' 시간에 해당하는 5초 내에 신선한 원두커피가 만들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보여줬다는 평가다.

동상을 받은 임재옥, 김예은, 유민정씨의 ‘로지텍 무소음 마우스’_총탄편‘은 기존 마우스 클릭 소리를 총소리로 표현해 조용한 환경에서도 제약을 받지 않는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함께 동상을 수상한 곽휘준, 김여진, 이치영씨의 ‘동원 으랏차차 김무성편, 최순실편’은 브랜드 네이밍의 특징에 맞춰 ‘노룩패스’, ‘클리너비서관’ 영상을 패러디했다.

이번 대회로 15회째를 맞은 서울영상광고제는 우리나라 유일의 영상 광고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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