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생활협동조합이 주최한 중고교재 시장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오는 3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 동안 이 대학 제1학생회관 서점에서 전남대 생활협동조합(생협)이 중고 교재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전남대 생협은 교재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고 교재 시장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판매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점 현장에서 판매를 희망하는 중고 전공 교재 접수를 시작한다. 판매 대상은 2017학년도 1학기에 사용한 전공 교재이며, 가격은 책의 상태에 따라 판매 의뢰자와 상의 후 책정된다. 판매된 책의 대금은 접수 시 기입해놓은 의뢰자의 계좌로 송금된다.

정성택 생협 이사장은 “재학생들이 중고 교재를 사고 팔며 부담감을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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