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영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선우영 건국대 교수(환경공학)가 한국대기환경학회 제18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선우영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아이오와대 대학원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4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대기환경 분야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적 이슈로 부상한 미세먼지 관련 환경부 지정 연구인 ‘대기환경기준 선진화 방안 연구’ 수행을 통해 현재 국내 대기환경기준의 문제점을 도출함과 동시에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정한 수준으로 기준을 강화하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정보 제공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우 교수는 건국대 국제처장과 글로벌융합대학장, 일반대학원 교학부장 등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IUAPPA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정한 건국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다.

한국대기환경학회는 지난 1983년 대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과 기술 연구개발,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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