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대학교 4개 분야 실습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5일 대학 내 4개 분야 실습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악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가축의 사양 및 환경관리, 조경을 비롯한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 농장을 말한다.

축산환경관리원 검증결과 연암대학교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에서 한육우 및 낙농은 축사 바닥 상태와 경관을 위주로, 양돈 및 양계는 축산 악취 중심으로 평가응 받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최종 지정됐다.

연암대학교는 지정된 축산농가에 대해 지정서 및 표지 간판을 제작해 지정농가에게 배부하고, 깨끗한 농장이 유지되도록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관련 정책지원 사업에도 우선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근열 총장은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축산 특성화대학으로서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가축사육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축산업 분야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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