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교육정책포럼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부경대(총장 김영섭)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 15개 대학이 오는 17일 평생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경대에 따르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 협의회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이 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국회 부의장,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상곤 부총리, 교육부 및 15개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행사로 김성곤 서울과기대 교수의 '평생교육시대의 대학의 역할'과 이규봉 조선대 교수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지원방안'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 행사인 정책토론회에서는 주동범 부경대 미래융합대학장의 진행으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활성화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 우리나라 평생교육 활성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발전방안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비학위 평생교육 발전 방안도 논의된다.

한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는 △단과대학형 10개교(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창원대, 제주대, 한밭대, 명지대, 동국대, 서원대, 조선대, 영산대) △학부형 2개교(가톨릭관동대, 경일대), △학과형 3개교(경희대, 아주대, 순천대) 등 모두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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