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학생들이 6일부터 13일까지 대만 가오슝사범대로 해외어학연수를 다녀왔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중국어학부는 학생들이 중국어 실력을 키우고, 중국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도록 지난 6일(토)부터 13일(토)까지 대만 국립가오슝사범대에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어학연수에는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업과 적응을 돕기 위해 중국어학부 원종민 교수와 자오룬신(Zhao Runxin) 교수가 동행했다. 학생들은 국립가오슝사범대에서 초·중·고급 3개 반으로 분반해 언어수업을 듣고,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원종민 사이버한국외대 교수는 “현대사회는 언어만 잘하는 인재보다는 해당 언어권의 문화, 역사, 정치 등 사회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갖춘 멀티형 인재를 선호한다”라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고, 향후 나아갈 학습계획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연수 진행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