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 3000명 이상 그룹에서 2위

공주대(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지난해 연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인용하면서 공주대가 취업률 59.7%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대비 0.6%p 높아져, 최근 3년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에 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는 2016년 2월(2015년 8월 포함) 졸업자를 대상으로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건강보험 및 국세 DB를 연계한 취업조사 방법이다.

공주대는 이는 전국 국립대학 대규모 그룹(졸업생 3000명 이상)에서 2위라고도 덧붙였다. 같은 기간 전국 4년제 일반대학의 취업률이 계속하여 하락했다.

또한, 국립대학 대규모 그룹(졸업생 3000명 이상) 총 10개 대학 중 공주대(0.6%p), 강원대(0.9%p), 충남대(0.1%p)만 취업률이 상승했고 나머지 부산대, 경북대 등 7개 대학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흡 공주대 취창업지원본부 본부장은 “최근 산업계 등의 고용시장 불황으로 청년취업이 갈수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성공에 대한 열정과 대학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취업지원 가족은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학생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 직무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는 이번 동계 방학기간 중에도 기업체 직무역량 선호도 분석, 카티아 ISO(국제표준화인증프로그램) 자격증 취득과정, 해외인턴십지원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질 높은 취업성공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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