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여대 중 7년 연속 취업률 1위

▲ 광주여자대학교 정문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지난 1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4년제 7개 여대 및 광주지역 재학생 3000명 이상 6개 대학 중에서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64.3% △광주지역 62.8% △전남 65.9% △전북 59.6% △제주 59.7%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여대가 취업률 1위를 달성한 데에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내‧외 프로그램 연계가 영향을 미쳤다. 광주여대는 대외적으로 청년취업(UP) ‧ 재학생직무체험 ‧ 취업장학연계 프로그램 등 직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청년고용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내부적으로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교과목 ‧ 스터디 ‧ 자격증 교육 등 취업프로그램 연계에 주력해왔다.

광주여대 취업지원센터장은 “실용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학과와 부서가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이 이번 성과를 낳았다”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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