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홍덕수 총장(왼쪽)과 고원오 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지부장 고원오)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대학 회의실에서 홍덕수 총장과 고원오 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경남도립남해대학 후원회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한 데에 이어,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서도 기금 전달이 이어져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성이 힘을 얻게 됐다.

고원오 지부장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도립남해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서민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등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덕수 총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학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발전기금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대학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해 전국 최고 취업사관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답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해 5월 경남농협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회계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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