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면접·실무자 직무콘서트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2017학년도 세종대 SJ Jump Up 동계 취업캠프에 참가한 취업준비생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 주관 ‘SJ Jump Up 동계 취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취업준비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1월 16일~17일 양일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됐다.

취업캠프는 세종대의 대표적인 취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하계와 동계 방학 때 각각 열린다. 이번 캠프는 △직무체험 및 팀 프로젝트 △기업 채용동향 특강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유형별 면접전략 △모의면접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동계 취업 캠프에는 세종대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사업단으로 취업지원이 확대되면서, 타 대학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지원을 함께 돕고 있다.

한 참가자는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무에 대한 효과 분석방법, 모의면접, 실무자 직무콘서트를 통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취업준비에서 여전히 중요한 것은 직무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취창업지원처가 기획한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직무에서 하는 일을 확실히 이해하고, 현업에서 원하는 직무역량을 실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17학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7년 3월부터 5년간 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 내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강화 △서비스 대상 확대 △지역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 지역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로 활용하고 있다.

취·창업지원 공간 약 150평(학생회관 1층 및 3층), 학생생활상담소 및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 간접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취업동아리, 직무중심의 인사실무자 취업특강, 동문선배 멘토링, 여대생 취업프로그램, 산학실습체험 지원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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