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학교가 19일 4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7학년도 현장실습 품평회'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19일 4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7학년도 현장실습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현장실습이 하나의 교육과정으로만 끝나지 않고 재학생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기업에선 인재 수급 측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는 △교육과정 운영 △재학생 선발 △현장실습 연계 취업 △기업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형식 총장은 "우리 재학생의 전문성이 대학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전공교육, 현장실습, 브랜드반 교과과정 등을 통해 우리 재학생 모두가 전문성을 갖추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2016년부터 기업에서 직접 가르치고 채용하는 산학주문식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업 초청 간담회, 3개 계열 기업 클러스터 모임 등을 열어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도내에서 유일하게 LINC+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업들이 교육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8개 브랜드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에서는 맞춤 인재 양성부터 인력 수급까지 한 번에 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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