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가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국 국·공립대학 권역별 핵심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부의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추가 공동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가 참여한다.

행사는 전국을 두 개의 권역으로 구분해 열리며 전남대가 주관하는 제2권역은 호남과 영남, 제주 지역 고교의 핵심(진로‧진학)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경남・경북・광주・대구・울산・부산・전남・전북・제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다. 교사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대학입학전형의 사례 공유 △입학사정관과의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김수형 전남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공립대학의 입학전형 운영결과와 학생부종합전형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입시 전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이 상생 ·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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