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목포대 창업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는 2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이 대학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단(MNU-CK사업단)은 창업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은 재학생들의 창업마인드 제고와 교내 창업 분위기 활성화 등 청년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 선발은 2017학년도 창업활동 관련 실적을 △창업교과목 이수 △창업동아리활동 △지식 재산권 △창업캠프 참여 △창업경진대회 참여 △사업자 등록한 창업활동 참여 실적 등 항목으로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총 1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창업 장학금에 선발된 총 14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총 11건의 특허 출원 △25회 창업 관련 캠프 참가 △창업대회 참여 20건 및 수상 14건 △실제 창업하여 운영 중인 학생 5명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중 최우수인 A등급을 받은 김명주(전자상거래학 3) 씨는 “앞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주는 우량 기업을 창업해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CEO로 성장하는 꿈을 이뤄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한석 MNU-CK사업단장은 “이번 창업 장학금 수여를 통해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이 창업 친화적 대학문화 조성하고, 우리 사회가 학생 창업을 더욱 장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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