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연수단이 22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열린 동계 단기연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성신여대(총장 김호성)가 22일부터 31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교류대학인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동계 단기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연수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양보경 부총장의 ‘지리·역사적 관점으로 본 한국의 이해’ 특강이 진행됐다. 연수에는 말라야대학 로하나 유소프 부총장 일행 및 재학생 34명 등 총 39명이 참가한다.

말라야 대학 학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한복‧다도 등 문화 체험 △국립중앙박물관‧남이섬 등 필드 체험 △한국어수업‧특강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미디어 전공 학생들이 이번 연수 일정을 모두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Astro-Awani 방송국에서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호성 총장은 “국제화 프로그램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권 국가 대학들과 교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말라야대학은 그중에서도 첫 교류협정을 맺은 의미가 깊은 파트너 대학”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말라야대는 100여년 전 설립된 국립종합대학이며, 성신여대는 2015년부터 말라야대와 교류를 맺고 33명을 파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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