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오는 8월 새로운 대입제도 개편안이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대입제도와 관계된 각 주체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제2차 대입정책포럼’이 24일 오후 4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102호에서 열린다.

이번 2차 대입정책포럼은 대입 제도 개편 과정의 실행주체인 대학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1차 대입정책포럼에서는 고교·학부모·시민단체·대학 등 각 교육 주체들이 참여한 ‘바람직한 대입제도 개편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이 날 포럼에는 조대연 고려대 HRD 정책중점연구소장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역량’을, 김현 서울경인지역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경희대)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정영근 선문대 입학처장 △채영희 부경대 입학본부장 △황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임병욱 인창고 교감 △김재휘 서울대 학생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장 등이 종합토론자로 나선다.

종합토론 이후에는 약 30분간 학부모 등 청중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 날 포럼에서 발표되는 내용들은 교육부 교육소통 플랫폼 ‘온교육’에 탑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