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타워서 K-POP 체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세계 젊은이의 K-POP열기가 서울 한파를 녹였다.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에 참가한 세계 대학생들이 23일 서울 남산타워 광장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노래에 맞춘 K-POP댄스로 플래시몹을 펼쳤다.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이 날 남산 꼭대기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순식간에 펼쳐진 플래시몹은 주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날 교내 댄스강사에게 미리 댄스를 배운 학생들은 플래시몹을 통해 K-POP을 체험하고 즐겼다.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은 지난달 28일부터 세계 18개국 460여 명의 학생들이 5주 과정으로 수업을 듣고 한국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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