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계입영훈련을 마친 호서대 학군단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호서대(총장 신대철)는 24일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주관한 종합평가와 교육훈련 평가에서 ‘2017년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육군학생군사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호서대 학군단은 수준 높은 L&T(Learning &Teaching) 교육법과 학군단장을 비롯한 교관 요원과 학군사관 후보생의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곽정근 학군단장(대령)은 “그간 뜨거운 여름의 열기와 영하 20도의 혹한과 폭설, 미세먼지 등 악조건 속에서도 올바른 인성과 강인한 체력을 갖춘 전투 프로 소대장이 되기 위해 자신을 뜨겁게 담금질한 후보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조국 수호에 이바지할 유능한 장교 육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학군단은 지금까지 장교 968명을 배출했으며, 국방부평가 우수학군단, 임관종합평가 전원합격의 전통을 이어가며 명문 학군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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